안녕하세요!
지난 3월 베트남 다낭&호이안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총 4박 5일의 여행 중 호이안에서 1박을 하면서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에 투숙했습니다.
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와서 느낀 벨마리나 호이안 숙소 후기입니다!
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
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(구.실크마리나)는 일단 위치가 최고입니다.
올드타운까지 도보로 약 7~10분 가량 소요되며 호이안 야시장과는 도보 약 5분 가량 소요됩니다.
제가 갔던 3월은 날이 엄청 덥지 않아서 낮에는 양산쓰고 걷기 괜찮았습니다.
사실 올드타운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 때문에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를 숙소로 정하였습니다.
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는 이전에 실크 마리나 였는데 벨 그룹이 인수하면서 보수공사와 신관 건물까지 새로 생겼습니다.
호텔 외관은 아래 사진처럼 쨍한 노란색인데요 깔끔하고 벨마리나 호텔만의 감성이 느껴졌습니다.
호텔 로비&리셉션
체크인 오후2시
체크아웃 오후12시
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리셉션이 있고 대기로 앉아있으면 웰컴티와 간단한 다과를 줍니다.
갈증이 났었는데 시원한 음료를 먹으며 체크인을 기다렸습니다.
디럭스 발코니 풀뷰
벨마리나 호이안 숙소 안에는 큰 수영장이 있는데요
그 수영장을 바라보는 룸이 경치가 더 좋습니다!
그래서 룸은 디럭스 발코니 풀뷰 컨디션으로 예약하였고
1방에 3명이 묵어야 했기에 엑스트라 베드 1개를 추가했습니다!
(참고 1박 약 135,000원 조식포함/엑스트라베트 추가/아고다 예약)
너무 깔끔하고 함께주신 엑스트라베드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!
그리고 쇼파랑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
저녁에는 야시장에서 산 음식과 맥주를 사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.
제가 묵은 룸은 욕조는 따로 없었고
세면대와 샤워부스가 있었습니다.
그래도 깔끔하고 벌레 하나 없었어요!
저희는 3명이라 그런지 기본 물 3개 제공되었고요
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는 모두 과금된다고 해서 손대지 않았습니다 ㅎㅎ
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룸에는 드라이기, 다리미, 다리미판은
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
방에 있는 커튼을 걷으면 따란~!
이렇게 작은 발코니가 있고 수영장이 보였어요
동남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
저는 높은 층을 원했는데 얼리 체크인해 주셔서 그런지 1층 방을 배정받았고
높은 층은 아직 정리가 안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ㅠ
하지만 결과적으로 대만족! 개인 정원과 수영장을 갖은 기분이었습니다.
수영장 및 정원
다시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는 수영장 맛집 뷰 맛집입니다 ㅎㅎ
그리고 저녁에는 수영장 안에서 pool bar도 운영하고 있어서 수영을 하면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수영장 운영시간
07:00~22:00
수영장 운영시간 동안은 가드분이 상주해 계셨고
가드분께 비치타월을 받아서 잘 이용했습니다
수영장을 등져서 바라보면 투본강도 볼 수 있습니다.
사실 저는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
하루 종일 여행하며 지쳐 있는데 숙소가 엉망이라면 힘들었을 텐데
잘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!
날도 좋고 숙소도 좋고 모든 게 완벽했던 여행이었습니다.
■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장·단점?
1. 장점
- 호이안 올드타운과 거리가 가깝다.
- 숙소가 깔끔하고 침대가 넓다, 수영장도 좋았다.
- 가성비가 좋다.
- 방이 1층인데도 벌레를 보지 못했다.
(이건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. 1층에 묵으신 분들 중에 방에 벌레가 있어서 실망이었다고 한 분들도 있었습니다.)
2. 단점
- 조식이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.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!
사실 제 기준으로는 단점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!!
커플여행, 가족여행 등 베트남 호이안에 오시는 분들 중 어디에 숙박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은
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추천합니다!!
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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